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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섭, 박문웅 교우 침례
오랫동안 한가족이 되어 온 김응섭 교우, 그리고 박양숙 집사의 남편 박문웅 교우가 드디어 11월 8일 안식일에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날 또한 오후에는 영어권에서 Arthur Lee와 Christine Suh도 침례를 받게 되어 경사가 겹쳤습니다.

이 날 침례 예식 은 삼육대학 총재이신 제해종 목사님의 설교 예배가 있기 전에 시행되었는데 오후 2시에는 또 영어권 청년들의 침례식이 기다리고 있어서 상당히 빠듯한 일정이었다. 그래서 침례식을 오후 2시에 청년들과 함께 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침례 받으실 분들이 교우들과 함께 침례 받기를 강력히 희망해서 오전 설교 예배 전에 하게 된 것이다. 나중에 김응섭 교우의 침례 소감을 듣고 나니 이 모든 일들이 더 잘 이해가 되었다.
김응섭 교우는 침례 소감을 통하여 근 12년 이상을 인내하며 기다려 주신 교우님들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또한 같이 침례를 받은 박문웅 교우와는 한날 한시에 침례를 받자고 약속한 사이인데 오늘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응섭 교우와 가족들은 침례 기념으로 교우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였고 박문웅 교우도 떡을 제공하여 모두들 즐거운 가운데 점심을 먹었으며, 점심 후에는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룬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황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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