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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장로님 92세 생신 잔치

이원희 수석장로, 노인회 초청

이재춘 장로님 92세 생신 잔치이원희 수석 장로는 노인회 회원 등 35명의 교우들을 새로 이사한 치노힐스의 자택으로 초대, 장인 되시는 이채춘 장로의 92세 생신을 축하하며 오찬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동춘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축하연은 담임 목사님의 말씀과 축복 기도가 있은 후에, 이 수석장로의 안내로 막 식사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인공 되시는 이재춘 장로가 뛰쳐나와 잠시 진행을 멈추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귀한 간증을 하셨는데, 이것이 참석한 교우들에게 큰 울림을 주어서 힘찬 박수 갈채로 돌아왔습니다. 청력 저하로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외에는 건강하고 정정하신 이재춘 장로님이 또렷한 음성으로 하신 간증입니다.


"제가 92세를 사는 동안 북한 공산 치하와 더불어 격동의 시기를 보냈는데, 어릴 때 강원도에서 북한 공산 치하를 잠깐 경험했지요. 학교에서 갑자기 '이재춘 동무, 자아 비판하시오!'했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녀온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님은 밤에 교회에 따라오지 말고 집에서 과정공부를 할 때에 참여하라고 해서 어머님 말씀을 따랐습니다. 그렇게 하는 중에 어머님의 기도를 듣게 되었지요. 어머님은 늘 자녀들이 예수 믿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해달라고, 그리고 전쟁이 없는 미국에 가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어머님의 기도는 지금 보니 다 이루어졌습니다. 어머님의 기도로 저도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저를 포함한 형제들이 미국에 왔습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인 가정을 이룬 것입니다. 셋째로 홈리스가 아니라 자유로이 살 수 있는 집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믿으세요. 그러면 복 받습니다."



SDA 나성중앙교회 미디어 방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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