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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마지막 직원회

12월 20일, 신구 합동 직원회로 모이다.

2025년도 마지막 직원회12월 20일 오후 2시, 2025년을 끝맺는 마지막 직원회가 신구 합동 직원회로 본당에서 열렸다. 이 날 참가한 16명의 직원들과 목사님은 내년도를 위한 부서별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PPT를 이용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서는 역시 목회부로 금년도에 다 이루지 못한 제자 훈련사업을 내년도엔 전인 제자반으로 바꾸고 12개의 제자반이 각각 리더, 서기, 총무, 선교, 친교, 기도를 서로 분담하여 한 방향, 한 목적을 가지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에 총력을 다지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뒤 이어 선교부, 여성선교부, 도서부 등 각 부서별 발표가 뒤따랐는데 그보다 먼저 부서 통합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통합을 하게 된 원인은 활동 상황이 미미하고 직원회로 모이기 힘든 점 등을 고려하여 안식일학교장이 어린이 안식일학교장까지 겸하며, 선교회가 청지기부와 보건전도부를 통합하고, 여성선교회가 가정과학교부까지 겸하는 것으로 이 제안은 만장 일치로 결의되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신임 수석장로인 이원희 장로로서 그는 장로 된지 1년만에 수석을 맡는 걸 미심쩍어하는 사람들에게 1년만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고 1년 후에 어떤 결과든지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재정 문제로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망설이는 직원들에게 어떤 일이든지 교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후원할 테니 걱정 말고 추진하라고 격려했다. 수양회나 모임, 여행 등 행사를 빈틈없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추진력에 자금까지 아낌없이 퍼붓지만 여전히 미심쩍어 하는 분들도 많다. 왜냐하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성중앙교회에서 수십년을 해결하지 못한 점심 식사 문제를 이 장로가 해결하려고 칼을 들었다. 그는 예전부터 이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에게 실권이 없었기 때문에 나설 수가 없었던 것이다.


지금 일을 할 수 있는 인구가 고령화되고 젊은 층은 식사를 만드는 것보다 사먹는 데에 더 익숙하다. 그렇다고 매주 한끼를 전교인이 캐더링으로 해결하는 것은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주는 것이어서 섣불리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 장로는 제안했다. 매주 소요되는 900불 중 400불만 식사 당번반이 해결하면 나머지 500불은 본인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희생적으로 한다 해도 모든 사람이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점심 자체를 안 먹는데 왜 돈을 내냐고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외부 음식이 싫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보다는 먼저 교회를 생각한다면 이 제안이 얼마나 요긴한 것인지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교회는 우선 화기 애애한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데 먹는 것 없이 쌩 가버리면 무엇으로 이런 분위기를 만들겠는가. 그리고 교회에 와서도 부엌에 매여야 하는 여성 교우들을 안식일에 해방시켜 주는 일을 우리는 그 동안 하지 못했다. 이제 그 때가 온 것 같다. 이 장로 말처럼 일단 6개월을 시행해 보자. 불안, 염려, 불신 등은 일단 6개월 후로 보류해 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조하자. 2026년이 기대된다.




황숙이

SDA 나성중앙교회 미디어 방송부

TEL: 714.944.7445 (cel)  E-mail: wowsda@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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