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토고에서 온 의료 선교 이야기 (2025.6.14 안식일 의료 선교 간증 집회)
- bryanchoi1

-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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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0월 20일

지난 6월 14일 안식일, 아프리카 토고에서 봉사하고 있는 김동진 선교사(Jason Kim, MD) 가 본 교회를 찾아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작년 (2025년)에 이어 두번 째로 찾았습니다.
이날은 영어권과 함께 드린 예배였고, 통역은 영어권 목회자인 김은수 목사가 맡아 주었습니다.
김 선교사는 로마린다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아프리카 토고에 있는 글레이 재림교회 안과 병원(Glei Adventist Eye Hospital) 병원장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18개 병상밖에 안 되는 작은 병원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병원입니다.
아내 문예은 박사(Grace Kim, DDS) 도 치과의로 봉사하고 있으며, 딸 헤일리 양도 함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김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겪는 어려움과 영적 도전을 솔직하게 나누며, 의료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특히, 나성중앙교회 교우들이 헌신으로 마련한 안과 수술 장비가 현지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장비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시력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예은 박사는 어려서부터 나성중앙교회에서 자라난 교회 딸로, 본인의 부모님인 문광섭·문혜원 장로님의 자녀입니다. 이제 치과 의사이자 선교 현장의 동역자로 귀하게 쓰임받고 있어, 교우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김 선교사 부부와 딸 헤일리 양이 함께 예배에 참석해 교우들과 따뜻한 교제를 나눈 이번 만남은, 교회 가족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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